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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시작하는 신혼생활, 서울시 공공한옥 임대주택 첫 공급 정리 나는 “한옥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말을 로망으로만 남겨두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관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번에 내놓은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신혼부부 임대주택’**은 이런 고정관념을 현실적으로 바꾸는 사례다. 외관은 전통 한옥이지만, 내부는 현대식 주거에 맞게 리모델링되어 있고 임대료는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됐다. 한옥이라는 공간과 공공임대라는 제도가 처음으로 제대로 만났다고 느껴진다.공급 개요부터 숫자로 살펴보기이번에 공급되는 공공한옥은 총 7호다. 위치는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서울시는 2025년 12월 30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으며, 2026년 1월 15일(목)~16일(금) 이틀간 신청을 받는..
연이율 60% 넘으면 무효, 청년 불법사금융에 대한 서울시의 분명한 경고 나는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소액이라서 괜찮을 줄 알았다”는 말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다시 느끼게 됐다. 급한 생활비나 사업 자금 때문에 선택한 대출이 오히려 삶 전체를 흔드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런 현실을 더 이상 개인의 책임으로만 두지 않고, 불법사금융을 명확한 범죄로 규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청년들의 인식 자체를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 60% 초과 대출, 원금과 이자 모두 무효2025년 7월 22일부터 시행된 제도에 따라 연이율 60%를 초과하는 대출 계약은 원금과 이자 모두 변제할 의무가 없다. 이는 단순히 이자가 불법이라는 수준이 아니라, 계약 자체가 법적으로 무효라는 의미다. 폭행, 협박, 성적 ..
서울 소상공인 금융지원 2조 4천억 원, 올해 달라지는 대출 조건 총정리 나는 요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매출보다 대출 상환이 더 버겁다”는 이야기다. 고물가와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원재료비와 인건비는 올랐지만, 매출은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줄어든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2026년 총 2조 4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단순한 자금 공급이 아니라, 실제 상환 부담을 줄이는 구조에 있다. 올해 금융지원 규모, 숫자로 보면서울시는 올해 정책자금 2조 2천억 원, 특별보증 2천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4천억 원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 소상공인부터 중·저신용자, 사회적 약자, 창업기업까지 폭넓다. 구체적으로 보면취약 소상공인: 8,100억 원유망 소상공인 및 성장기업: 3,850억 원일반 ..